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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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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3Q 영업손실 75억원 “퇴직 위로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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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으로 전년比 흑자 전환

    19일 아이온2 출시…“지스타서 최대규모 부스”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엔씨, NC)가 3분기 영업손실 75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사측은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 위로금 영향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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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엔씨는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퇴직 위로금)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이나 전년 동기 대비 47.8% 오른 규모이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 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BNS NEO’ 중국 매출 증가,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게임이 877억원, 모바일 게임이 1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는 19일 출시를 예정인 ‘아이온2’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최대 규모(300부스)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온2’의 대규모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2026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함께 선보인다. 미공개 신작 1종은 지스타 현장에서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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