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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스마트폰 소식

    갤럭시 S26+,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 살펴보니[모닝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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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6 플러스 렌더링 유출

    후면 수직 카메라에 ‘아일랜드’ 적용

    아일랜드 4.5mm 돌출...본체 두께 7.9mm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전자의 내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6+(플러스)’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데일리

    갤럭시 S26 플러스 렌더링(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11일 해외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따르면 갤럭시 S26플러스 렌더링 이미지는 S25+의 디자인과 유사한 평면(플랫)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가장자리는 얇은 베젤로 둘러싸여 있으며, 전체적인 모서리 라인은 부드럽게 라운딩 처리됐다. 후면에는 세로 배열된 ‘트리플 카메라’가 상단 왼쪽 모듈에 배치돼 있다. 외형 크기는 158.4×75.4×7.35mm로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도 바뀐다. 후면 좌측에 세 개의 카메라는 수직으로 정렬돼 있고, 살짝 튀어나온 카메라 아일랜드에 배치돼 고급스러워 보인다. 카메라 아일랜드는 후면에서 약 4.5mm 정도 돌출돼 있으며, 본체 두께는 약 7.9mm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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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6 플러스 렌더링(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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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을 끄는 건 오렌지 색상 갤럭시 S26+다. 이미지만 봤을 때는 아이폰17 코스믹 오렌지와 유사해 보인다. 다만 이 이미지는 누군가 AI를 활용해 합성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실제 출시 색상은 과거 갤럭시 S24울트라의 오렌지 톤이나 갤럭시 S23 울트라의 붉은색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때 삼성은 갤럭시 S26+를 갤럭시 S26 엣지로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갤럭시 S25 엣지의 판매 실적이 부진하면서 이러한 계획은 일단 보류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여전히 슬림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직후에는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은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다가 필요에 따라 연말 출시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2월 말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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