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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G7 정상회담

    G7 계기 한국-영국 외교장관 회담…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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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한영 외교장관 회담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벳 쿠퍼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쿠퍼 장관은 양국이 인공지능, 기후, 국방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두 장관은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에 관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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