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PC에서도 'AI 메이트' 만난다…카카오, 카나나 웹 버전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개인 메이트 '나나'·스페셜 AI 메이트 제공

    그룹방 등 기능 추후 제공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웹 버전을 통해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웹 버전의 카나나는 카나나 웹 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을 통해 로그인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나나 앱에서 제공하는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할 수 있다. 화면 왼쪽의 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AI 메이트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카나나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타로 ▲사주 ▲챌린지 ▲스터디 코칭 ▲보험 상담 등의 스페셜 AI 메이트 총 5종을 신설한 바 있다.

    웹 버전에는 '카나나 더 알아보기' 메뉴를 추가해 주제별 메이트를 소개하고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소식 등을 전달한다.

    카카오는 향후 모바일 앱 카나나에서 지원하는 기능들을 웹 버전에도 순차 추가할 계획이다.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나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면서 "순차적으로 기능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중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더 넓은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