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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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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 3분기 '적자전환'…영업손실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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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데브시스터즈 로고./제공=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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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549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게임 타이틀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4분기에는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12일 데브시스터즈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6%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매출 감소는 주요 라이브 게임의 연간 운영 로드맵 기준 3분기에 비교적 캐주얼한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가 배치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4분기에는 주요 게임 타이틀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만큼 즉각적인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9월 말 에인션트 및 비스트 쿠키 간 대립 서사의 절정에 들어서며 유저 활성도를 회복했으며 내년 1월 출시 5주년을 맞아 유저 유입 및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키런:오븐브레이크'도 지난 달 말 추진된 9주년 업데이트 및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기점으로 유저 유입률이 증가했다.

    또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6%나 증가, 회사의 새로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신규 IP 확보로 핵심 동력을 확대하고 쿠키런 IP 기반 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대내외적 투자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글로벌 IP 기업으로의 미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IP 경쟁력 다각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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