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가 올해 개소 6주년을 맞았다.
센터는 ▲ 생애설계(퇴직자미리지원서비스·노후자산관리·신직업찾기) ▲ 직업도전(디지털 문해교육사·시니어모델 아카데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 미래 대비(챗GPT 활용한 정보찾기·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지난 6년간 상담 및 컨설팅 1만9천155건을 진행했고 4천8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2천259명이 센터의 지원과 연계를 통해 재취업했다.
특히 560명이 디지털문해교육사, 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2년 개설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통해 170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14명이 현재 전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안양시 신중년 모델들이 활동한 자선패션쇼의 모습 |
최대호 시장은 "신중년들이 새로운 도전과 사회적 역할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품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길 기대한다"며 "도전하는 신중년의 삶을 안양시가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의 신중년(50~64세) 인구는 올해 7월 기준 14만1천615명으로, 지역 전체 인구의 25.1%를 차지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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