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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킴 검문소 개방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의 지킴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인도주의적 구호물자가 반입되는 것을 허용한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정치권의 지시로 오늘부터 지킴 국경검문소가 가자지구로 향하는 인도적 지원 트럭에 개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구호물자가 철저한 보안 검사를 거쳐 유엔과 국제기구로 전달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구호품 운송이 가능한 검문소는 앞서 개방된 가자지구 남부의 케렘샬롬, 키수핌 등을 포함해 3곳이 됐습니다.
국제사회는 가자지구에서도 가자시티 등 북부 지역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각한 만큼 지킴 등 검문소가 개방돼야 한다고 촉구해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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