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로고.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공급 과잉 우려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4% 내외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33% 급락한 배럴당 58.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79% 급락한 배럴당 62.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OPEC+(OPEC+러시아)의 잇따른 증산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 기대감은 유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셧다운이 종료되면 경기가 활성화해 원유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 하원은 12일 오후 7시에 내년 예산안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그러나 셧다운 종료 기대감은 공급 과잉 우려에 묻혀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