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입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해제가 임박하면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500도 상승했지만, 나스닥은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헬스케어가 1% 넘게 오른 반면 서비스는 1%, 에너지도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셧다운 해제를 결정할 임시예산안 하원 표결은 우리 시간 오전 9시 예정돼 있습니다.
백악관은 오늘 안에 대통령 서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멈췄던 경제 지표 발표도 재개될지 관심인데,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 업무 재개 후에도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고용 보고서 모두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AI가 성장의 대부분을 주도할 것"이란 리사 수 최고경영자의 발언에 AMD가 9% 급등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미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4대 주요 시장에서 10월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2% 하락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이 관세 타격을 입은 커피와 바나나 등 주요 수입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또, 수입품들의 가격 하락으로 2026년 상반기부터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게 될 거라고 여론 달래기에 나섰는데요.
향후 어떤 추가 조치가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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