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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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 남성의용소방대는 13일 오전 11시 국형사 일대에서 가을철 건조한 날씨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및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원주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국형사 일대를 찾은 방문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펼쳤으며,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병행해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김정기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진 만큼 의용소방대의 자발적 활동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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