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인제기적의도서관, 군장병 대상 북콘서트 호응 속 마무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2월 김중혁 작가와의 만남 예고

    스포츠서울

    사진|인제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기적의도서관이 군 장병의 정서 안정과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밀리터리 인문학 ‘모든 것의 시작, 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북콘서트가 장병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13일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열린 이번 북콘서트에는 훈련병 1개 기수 200명이 참여했다.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최민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청춘과 일상의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밴드 ‘취향상점’이 청량한 음악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공감이 이어지며 군 장병들이 정서적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스포츠서울

    사진|인제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에는 인제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소설가 김중혁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김중혁 작가는 유머와 음악적 감각,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 세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는 ‘내 삶을 바꾸는 메모의 기술’을 주제로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군부대 단위 1차 사전 접수 후, 11월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일반 군민 2차 추가 접수로 진행된다.

    스포츠서울

    사진|인제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군 장병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인제에서의 시간을 의미있게 채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