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에 참가한 비젠트로 부스 |
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에 참가해 자사 대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MATEC 2025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150여 개 기업이 34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자동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번 전시에서 비젠트로는 대표 솔루션인 유니이알피(UNIERP), 유니엠이에스(UNIMES)를 비롯해 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제니원(ZeniOne), 업무 가치를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제니에이아이(ZeniAI)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IT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제조업계에서는 SAP, 더존비즈온 등 다양한 ERP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비젠트로는 생산계획·공정관리·품질관리 등 MES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ERP-MES 실시간 연계 시연을 선보이며 강력한 기술력과 통합 운영 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예측 AI 기반 공정능력 분석 기술을 통해 공정 이상 탐지 자동화와 예측 학습 모델을 제시하며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는 운영 환경을 구현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제조 현장의 AX 혁신을 전사 업무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Office),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Zenitics(BI), 인사관리(HR) 등 주요 업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차세대 SaaS형 플랫폼 'ZeniOne'을 소개했다. ZeniOne은 분산된 전사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해 업무 효율성과 협업 생산성을 높이며, AI 기반 AX 환경의 고도화를 이끄는 플랫폼이다.
현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ZeniAI의 설명 자료와 시연 영상을 통해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적용 사례를 공개해, 전사 업무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AI 도입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이현 비젠트로 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다양한 니즈와, 이를 지원하는 비젠트로의 핵심 기술 전략인 ZeniAI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추진하는 제조 AX 전환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혁신 여정에서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젠트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에도 참가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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