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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균형성장, 자치분권 강화 없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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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가균형성장 특위 출범식 참석

    “정부·국회, 이재명 정부 힘 실어야” 강조

    동아일보

    박승원 광명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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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균형성장은 자치분권 강화 없이는 어렵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국가 균형성장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 일부다.

    박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자치분권 기반의 국가 균형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재정 분권, 행정 분권, 입법 분권 강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권 특별법을 통해 지역이 더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는 제도와 예산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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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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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무엇보다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한 의지와 신념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의 힘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소멸을 맞고 지방을 중심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5극 3특 체제로 지역별 성장축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금은 대한민국이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전환의 시대”라며 “지금이야말로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함께 포용 성장할 기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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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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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태년 국가 균형성장 특위 위원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박 시장은 김 위원장의 기조 발표와 김관영 전북지사, 강준현 국회의원의 발표에 이어 직접 주제 발표를 맡아 균형 성장의 비전을 밝혔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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