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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김선향 북한대학원대 이사장 이중언어 시집 '안녕', 해외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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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2025년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 시상식에 참석한 김선향 이사장(오른쪽)
    [경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대학교는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의 한영 이중언어 시집 '안녕(So Long)'이 2025년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에 수상한 사실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존 던을 연구한 영문학자로 경남대 영문과 교수를 지낸 김 이사장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발간한 시집 '운문일기' 1∼3편 중 핵심적인 시들만 추려 발간했다.

    경남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김선향 시인이 시집 '안녕'으로, 2025년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 수상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는 제목의 보도자료가 해외 다양한 언론사에 게재된 것을 미국 한 글로벌 뉴스 배포 플랫폼에서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구글과 빙, 야후 등 글로벌 검색·뉴스 플랫폼을 비롯해 미국의 대표적인 국제통신사인 AP통신과 CBS·FOX·NBC 계열의 주요 방송사 등에도 이 내용이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경남대는 시집이 가진 독창적 구조와 문학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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