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무한 확장하는 라그나로크 IP…"하나의 문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라비티, 13일 라그나로크 기대작 3종 합동 인터뷰

    지스타에 라그나로크 IP 18종 출품

    "라그나로크는 하나의 문화"

    [부산=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그라비티가 지스타 2025에서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게임 18종을 출품하며 IP의 무한 확장을 예고했다.

    이데일리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 개발진 백창흠 개발 총괄과 김용남 개발 PD(사진=그라비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백창흠 라그나로크 개발 총괄은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라그나로크를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작에서 보존할 부분과 계승할 부분, 차별화를 통한 혁신에 초점을 두고 고민한 끝에 타이틀의 개발 방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에 신작을 비롯, 라그나로크 타이틀 총 18종을 출품했다. 그중 가장 기대작으로 꼽히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의 개발진 합동 인터뷰를 이날 오후 진행했다.△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3’ △오픈월드 액션 RPG ‘라그나로크 어비스’,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등이다.

    하나의 IP…다채로운 세계관과 장르

    라그나로크 3는 방대한 규모의 공성전, 보스 레이드, PVP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MMORPG의 재미가 특징이다.

    라그나로크3는 거대한 규모의 공성전, 보스 레이드, PVP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상웅 사업 PM은 “시즌마다 새로운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10인 던전, GVE 던전 등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즌별 콘센트에 맞는 직업 빌드, 육성 방법과 GVG 메커니즘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그나로크3가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작품이라면, 어비스는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추구한다. 오픈월드 탐험을 기반으로 PvP를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삼았다. 어비스에서 전투 핵심은 논타겟팅 액션으로, 스킬에 따라서 움직이면서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MMORPG 라그나로크 1.5는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신작으로, 이날 첫 선을 보였다.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 환경을 고려해 개발 중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 1.5는 이명진 작가의 원작을 계승하면서도, ‘평행 거울 세계’와 ‘확장세계’를 중심으로 세계관이 진행된다.

    백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를 ‘1.5’로 명명한 이유에 대해 “1과 2 사이의 단절이 아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 유저에게 맞춰 본격적인 진화를 시도하는 중간 지점”이라고 소개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