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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벤츠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딜러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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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그룹 회장(왼쪽)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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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13일 서울 압구정동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찾아 딜러 파트너인 HS효성의 조 부회장과 안성훈 대표,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 등을 만났다. HS효성은 벤츠 공식 딜러사 HS효성더클래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벤츠그룹에서는 칼레니우스 회장과 옌스 쿠나스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한국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리테일 여정의 방향성, 미래 사업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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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 옌스 쿠나스 벤츠그룹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그룹 회장,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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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이 성사된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문을 마이바흐 고객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다. 벤츠 최상위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구현한 상징적 공간으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서울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직접 방문해 보니 마이바흐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공간 곳곳에 아름답게 담겨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는 한국 고객에게 한층 더 특별하고,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벤츠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했다. 조 부회장과의 만남 이후에는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관련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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