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파이오플랫폼 이성민 대표와 샌즈랩 김기홍 대표가 일본 도쿄 파이오플랫폼 본사에서 계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샌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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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샌즈랩은 일본 중소·중견(SMB) 시장에서 폭넓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파이오플랫폼과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MNX'의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파이오플랫폼은 일본 내 SMB를 대상으로 샌즈랩의 NDR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독점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샌즈랩은 본격적인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한 유통 파트너 체계를 완성했다.

양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사업 전략에 대한 협의를 통해 이르면 연내 구체적인 공급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파이오플랫폼과의 총판 계약은 당사의 AI 기반 NDR 기술이 일본 시장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통과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본 계약을 기점으로 일본 SM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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