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구윤철 경제 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아침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거주자들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한 때 1,470원을 상회하는 등 외환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구조적인 외환수급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 외환·금융당국은 국민경제와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환율 상승 원인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국민연금과 수출업체 등 주요 수급주체들과 긴밀히 논의해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며, 채권시장은 향후 금리 흐름에 대한 시장의 기대변화 등에 따라 국채 금리가 상승하였으나, 2026년 WGBI 편입 등 고려시 우리 국채에 대한 수요기반은 견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