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전지인·심 프레이만 등 7명 작품 13점 소개
이은우 작 '집안일' |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5: 다시-장면' 전시를 오는 23일까지 서울 도봉구 창동레지던시 스튜디오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창동레지던시에 입주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국내 작가 이은우·전지인·최성임을 비롯해 소피아 알비나 노비코프 웅어(덴마크), 마리 린 키플리(에스토니아), 심 프레이만(에스토니아), 카야 클라라 주(오스트리아)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설치·조각·영상 등 13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장소와 기억, 사회적 구조가 맞닿는 지점을 탐색하며 사라진 시간과 공간을 다시 불러낸다. 각기 다른 배경과 시선을 지닌 작가들은 자기 경험과 주변 환경을 재해석해 새로운 서사를 구성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창동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서로의 시간과 경험을 교차시키며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간"이라며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시간과 기억, 장소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5: 다시- 장면' 포스터 |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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