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미술의 세계

    한지문화재단, 모네·쇠라·반 고흐와 함께하는 미술 여행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원주한지테마파크 '어린이 미술 교실-다시 그리는 인상파' 모집

    연합뉴스

    2025 어린이 미술 교실-다시 그리는 인상파 포스터
    [한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지문화재단이 '다시 그리는 인상파'를 주제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어린이 미술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모네·쇠라·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이론-실습-창작을 연계한 단계형 수업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인상파에 대한 미술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모네의 빛 표현, 쇠라의 점묘 기법, 반 고흐의 붓 터치를 응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또 전통 재료인 한지의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원주한지테마파크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 20명을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신청은 원주한지테마파크 누리집(www.hanjipark.com)에서 할 수 있다.

    어린이 미술 교실은 지난 7월 29∼8월 13일 여름방학 기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다시 그리는 겸재 정선'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화 중심의 전문 예술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집 정원 15명을 모두 채우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진희 한지문화재단 이사장은 14일 "아이들이 명화를 통해 빛과 색의 세계를 이해하고, 한지라는 전통 재료 위에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특별한 예술 경험이 될 것"이라며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