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2025.09.01. km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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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023년 전당대회 '통일교 지원' 의혹에 대해 "통일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수사 공작일 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통일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며 "전당대회 시기는 물론 그 전후로도 통일교 간부와 만난 적도 없고 전화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간부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관해 당시에도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아는 바가 전혀 없다"라면서 "제가 통일교에 지지를 요청한 바도 없거니와, 통일교가 저를 지지하겠다고 알려온 적도 없으며, 전당대회 과정에 통일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조차도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시 전당대회에서 52.93%의 득표로, 2위 후보 23.37%의 두 배가 넘는 표 차이로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당선됐음을 강조하면서 "불과 2400여명의 입당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이재명 정권에 충성하기 위해 수사권을 빌미로 제1야당 죽이기에만 골몰하는 정치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라면서 "통일교 지원 운운하는 공허한 억지주장은 프레임 덮어씌우기를 위한 수사공작일 뿐이며,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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