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 공간에서 32대 9 비율의 ‘오디세이 OLED G9’으로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즐기고 있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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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 공간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게이밍 체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 공간은 서울 파르나스몰에서 15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된다.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 공간을 ‘오디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G9·G8·G6로 나눠 운영한다. G9 체험 공간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를 32대 9 비율의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의 화면 비율은 기존 16대 9 대비 2배 커졌다.

G8 체험 공간에서는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글레어 프리’가 탑재된 게 특징이다. 또 높은 명암비의 ‘트루블랙’ 기술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G6 체험 공간에서는 슈팅 게임 블리자드 ‘오버워치2’와 넥슨 ‘서든어택’ 게임을 할 수 있다. 500헤르츠(㎐) 초고주사율 화면으로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 동안 표시할 수 있는 이미지의 수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S25 울트라’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현실에 가까운 조명과 반사와 그림자 효과를 구현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또 3차원(3D) 그래픽용 응용 프로그램인 ‘벌컨’(Vulkan)이 적용된 상태에서 넥슨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방문객 중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기다림 없이 바로 체험이 가능한 ‘수험생 전용 패스트 트랙’을 운영한다. 수험생은 또 키캡키링·스티커·무선 충전기 등을 제공하는 현장 럭키 드로우(행운권 추첨)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방문객 인증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로 총 6명을 추첨해 ‘오디세이 OLED G6’ 2대와 ‘무빙스타일 엣지’ 2대, 게이밍 키보드 2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 공간 비치된 방문객 전용 ‘삼성닷컴 시크릿 기획전’ QR코드를 통해서는 ▲오디세이 OLED 모든 제품 ▲무빙스타일 엣지 ▲스마트모니터 M9 ▲오디세이 3D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정두용 기자(jdy2230@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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