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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대통령실 "관봉권 띠지·쿠팡 외압 의혹 특검, 월요일 임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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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항소포기' 집단반발 검사장 전보조치 입장 묻자 "법무부 소관"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1.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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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실은 16일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상설특별검사) 임명과 관련해 "월요일(17일) 정도까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상설특검 임명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특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특검 후보자로 박경춘·안권섭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사흘 내 후보자 두 명 중 한 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 집단행동에 나선 검사장 전원을 평검사로 인사 전보 조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검찰이란 조직도 법무부 소속 기관이니 법무부에 먼저 판단을 물어야 될 사안으로 보인다"며 "인사권이 법무부에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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