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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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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한미 연합대잠전 훈련 '사일런트 샤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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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조원들이 지난 4일 진해군항에서 2025 사일런트 샤크 훈련 참가를 위해 출항하기 전 임무완수와 안전항해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군은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미국 괌 근해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대잠전 훈련인 사일런트 샤크(Silent Shark) 훈련에 참가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훈련은 한미 잠수함·항공기 간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 해군 서태평양잠수함사령부 주관으로 2007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안무함과 P-3 해상초계기 2대가 참가합니다.

    특히 안무함은 국내 기술로 독자 설계해 건조한 잠수함으로는 최초로 해외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해군은 사일런트 샤크 훈련에 장보고급 잠수함이 6회, 손원일급이 3회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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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연합대잠전 훈련 '사일런트 샤크' 참가 위해 출항하는 안무함


    안무함은 지난 4일 진해군항에서 출항해 17일 괌에 입항, 국내 방산 기술로 건조한 3천t급 잠수함의 장거리 원양항해 능력과 고수온의 열대 바다 등 다양한 수중 환경에서 작전이 가능함을 입증했습니다.

    미 해군에서는 이번에 잠수함과 P-8 해상초계기가 참가합니다.

    한미 해군은 잠수함 추적·공격 훈련, 자유 공방전, 항공 대잠전 훈련을 통해 연합 해상 방위 태세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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