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촬영] |
어제(16일) 오후 11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5층짜리 모텔 1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인 5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인명피해와 대피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객실 내부와 주변 복도를 일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은 객실 내부에 방화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현장 감식을 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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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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