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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휘영 "정지훈 '옐로우 키드' 수상, 웹툰 종주국 위상 높인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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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 '수평선' 루카 코믹스 앤 어워즈 '올해의 책' 선정

    최 장관, 정 작가에 축전 "K-웹툰 해외진출에 훌륭한 토대"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11.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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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럽 최대의 만화·게임 행사 '루카 코믹스 앤 어워즈'에서 웹툰 '수평선'으로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 상을 받은 정지훈 작가에 축전을 보냈다.

    최 장관은 17일 축전에서 정 작가에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은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쾌거"라고 했다.

    이어 "'수평선'은 웹툰의 표현력을 십분 활용하여 상실과 가족, 폭력과 우정의 순환적 본질을 섬세히 그려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뛰어난 표현력과 연출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향후 'K-웹툰'의 해외 진출에 훌륭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탁월한 예술적 역량과 열정으로, 앞으로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루카 코믹스 앤 어워즈'는 유럽 최대의 만화·게임 행사로, 1966년부터 이탈리아 루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은 올해의 작품상 격으로, 만화계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한다.

    옐로우 키드 수상작인 '수평선'은 2016년 정 작가가 국내에 연재한 초기작으로, 세상이 멸망하고 부모님을 잃은 소년과 소녀가 우연히 만나 함께 앞을 향해 걸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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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지훈 작가의 웹툰 수평선. (사진=네이버 웹툰 화면 캡처) 2024.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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