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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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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미래플러스, 방송·웹툰 분야 구직 청년 대상 ‘모의면접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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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현업 전문가 참여… 실전 취업 대비 지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2025 청년미래플러스 구직청년 합격 설계 프로젝트(모의면접)’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양천구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영상과 웹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실제 면접 환경과 동일한 구조로 진행되는 실전형 모의면접 프로젝트다.

    이데일리

    모의면접 프로젝트 모집 공고 (사진=청년미래플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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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면접은 △방송영상 기획연출 △방송영상 제작기술 △방송영상 후반 △웹툰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29일에는 기획연출 및 제작기술 분야, 30일에는 후반 및 웹툰 분야 면접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이력서·포트폴리오 등 개인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多:多 방식의 모의면접을 치르고, 면접 결과와 함께 전문가의 서술형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면접위원으로는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스튜디오메타케이 등 주요 방송·콘텐츠 산업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면접위원들이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실제 취업 과정에서 도움이 될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방송·웹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미래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업 중심의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특히 취업 준비생들이 실제 면접장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흐름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미래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하는 대표 청년취업 지원사업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과 멘토링,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직 및 재직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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