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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신임 사장에 前 IBM 임원 '루스 선'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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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루스 선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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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클라우드가 루스 선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

    루스 선 신임 사장은 IBM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데이터 분석·소프트웨어(SW) 솔루션 그룹 고위직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기업 리더십 팀 핵심 멤버로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대기업들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총괄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 주요 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선도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력한 파트너·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한국 시장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은 “선 사장은 기업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검증된 실적과 A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전선에서 비즈니스를 개척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역동적 AI 시대에 있어 중요한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스 선 사장은 “한국은 기술 혁신과 AI 초기 도입의 글로벌 허브”라며 “한국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AI,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기성 전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오는 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지기성 사장은 “루스 선 신임 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성공을 기원하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구글 클라우드의 앞날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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