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수석 2+2 회동…국정조사 명칭·방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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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위원장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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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여야 원내지도부가 18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관련한 협상에 나선다.
양당 원내지도부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회동 결과에 따라 백브리핑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난주와 이번 주 계속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양측이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7일에도 협상에 나서기로 했지만 일정 등을 이유로 순연했다. 지난 11일에도 여야 원내지도부는 국회에서 회동을 했지만 국정조사 명칭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바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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