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 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6.6원↑…1,464.6원 |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6.6원 오른 1,464.6원이다.
환율은 5.0원 오른 1,463.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2%, 나스닥 종합지수는 0.84% 각각 하락했다.
오는 19일 엔비디아 3분기 실적과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3% 오른 99.574를 기록 중이다.
일본 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회담을 앞두고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54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2.26원보다 1.28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16엔 오른 155.35엔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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