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취업 전략 체계 구축
이번 전환은 갈수록 심화하는 청년층 고용난에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구직 활동을 중단한 '쉬었음' 상태의 청년은 1년 새 7만명 이상 증가했다. 제로베이스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데이원컴퍼니는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가 맞춤형 취업정보 회사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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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비스는 개인의 학력·전공·경력 등 배경 데이터를 분석해 취업 전략을 세우는 방식을 채택했다. 구직자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한 5가지 트랙으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모든 취업 준비생을 위한 '브라이트' ▲1년 내 취업 보장형 '노바' ▲중견기업 취업 보장형 '프레스티지' ▲대기업 취업 보장형 '프리미엄' ▲글로벌 기업 취업 보장형 '크라운'으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계·대기업·중견기업·유니콘 기업 등 1만 8000여명의 전·현직자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풀을 구축했다. 전문 컨설턴트와 전담 매니저가 팀을 이루는 3:1 맞춤 컨설팅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제로베이스의 데이터 기반 노하우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는 물론 국내 취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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