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미술의 세계

    김환기 또 다른 전면점화 '우주' 123억 원...한국 미술품 경매가 역대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한국 현대미술품 2번째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술품 경매회사 크리스티는 뉴욕에서 열린 '20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 전면점화 '우주'가 840만 달러, 약 123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한국 현대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은 2019년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132억 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또 다른 전면 점화 '우주'입니다.

    이번에 나온 작품은 기존 최고가 작품과 같은 해에 제작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신고가를 경신하지는 못했습니다.

    크리스티 뉴욕의 20세기 이브닝 경매는 봄과 가을, 1년에 두 차례 열리며 20세기 현대미술 중 최고 수준의 예술 작품들만 출품되는 자리입니다.

    한국 작가 작품이 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