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회사 크리스티는 뉴욕에서 열린 '20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 전면점화 '우주'가 840만 달러, 약 123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한국 현대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은 2019년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132억 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또 다른 전면 점화 '우주'입니다.
이번에 나온 작품은 기존 최고가 작품과 같은 해에 제작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신고가를 경신하지는 못했습니다.
크리스티 뉴욕의 20세기 이브닝 경매는 봄과 가을, 1년에 두 차례 열리며 20세기 현대미술 중 최고 수준의 예술 작품들만 출품되는 자리입니다.
한국 작가 작품이 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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