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제3대 담임목사에 청빙된 윤대혁 목사. 사진 사랑의교회 |
사랑의교회 측은 다음달 말쯤 공동의회를 통해 윤대혁 목사에 대한 ‘제3대 담임 청빙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청빙이 확정되면 2026년 초부터 윤 목사는 사랑의교회로 와서 1년간 동사사역을 하고, 2027년 초에 위임식을 갖게 된다.
윤대혁 목사는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미션스쿨인 숭실중ㆍ고에서 선교회장을 맡았고, 총신대와 총신대학원에서 선교학을 전공했다. 현재 미국 덴버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에서 수학 중이다.
윤 목사는 1994년 서울 오륜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하며 목회 활동을 했고, 2002년부터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10년 넘게 사역했다. 2013년 11월부터 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목사를 맡았다.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vangog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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