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툰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와 시상 및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온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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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출판사 다온크리에이티브(대표 정종욱)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현지화 웹툰 콘텐츠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신규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된 해당 공모전은 아시아권의 예비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선화 부문과 채색 부문으로 나누어 산업계, 학계 및 협의체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수상자 및 지난 7월 진행한 베트남 웹툰 교육프로그램의 파트너사 홍툰을 비롯해 웹툰 제작과 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현지 업체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웹툰 공모전 수상자가 웹툰 저작 참여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다온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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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공모전의 각 부문 1등 / 2등 / 3등 수상자는 현장에서 웹툰 저작 참여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다온크리에이티브의 전문적인 기획과 도움 아래 웹툰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온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글로벌 웹툰 공모전에 뛰어난 작가들이 많이 지원해주어 감사하며, 이번에 발굴한 해외 작가들을 시작으로 K-웹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선봉장으로서 앞으로도 K-웹툰 산업의 외연 확장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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