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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결국 9만달러 밑으로...지난 4월 이후 처음 7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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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비트코인 이미지 일러스트./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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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연이은 하락을 겪으며 7개월만에 9만 달러 밑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9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5.51%, 일주일 전 대비 14.59% 떨어진 가격이다. 비트코인이 9만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7만4천400달러 선까지 폭락한 이후 7개월 만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영향이 컸다. 이와 함께 주식 시장이 최근의 고점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민서연 기자(mins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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