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석경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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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과 교육·편의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녹지 환경, 안정된 수요 기반을 갖춘 지역 중심의 신축 단지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호반베르디움’(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가 올해 11월 5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불과 한 달 전인 10월 거래가보다 1억500만원 높은 수준이다. 해당 단지는 전북특별자치도청, 경찰청, 문학대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충청권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행정타운센트럴두산위브’(2023년 2월 입주) 전용 84㎡D는 지난 9월 4억2,900만원에 실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인근 ‘천안롯데캐슬더청당’ 전용 99㎡도 분양가 대비 3,800만원 이상 높은 5억7,025만원에 거래되며 시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단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과 가까운 입지로, 법원·검찰청·세무서·우체국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우수한 교육 여건과 상업시설, 공원 등이 조성돼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청당동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동남구 전체 평균 대비 34% 이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입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두산건설은 11월 청당동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을 공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최초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84㎡ 1,2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청당초가 위치하며,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도 두루 가깝다. 행정타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며 이마트 천안점,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천안청당점 등 쇼핑·문화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공원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산림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이 있어 녹지 인프라가 우수하며 공원 내에 조성된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단지는 반경 1km 거리에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세무서, 천안우체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천안지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는 여러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수분양자들에게는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이 적용되며,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조건도 실수요자에게 유리하게 구성됐다. 계약금 5% 중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되며,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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