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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청년과 강소기업 잇는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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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지방·민간이 뭉친 채용 축제…200여개 기업 참가, 컨설팅·VR 직업체험까지

    헤럴드경제

    취업 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 [헤럴드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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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청년 인재와 강소기업을 연결하는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KB국민은행, 대전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행사로, 청년 구직자에게 폭넓은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노동부·중기부가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대전의 유망 성장기업(D-유니콘기업)이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채용관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취업·직무·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는 ‘커리어 피팅존’, 면접 영상을 촬영하고 피드백을 받는 ‘미러인터뷰존’, VR·시뮬레이터 기반의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네컷 포토 등 청년 친화적 이벤트도 마련됐다.

    노동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체험형 홍보공간 ‘잡(Job)스토리24’를 운영한다. 직업심리검사, 일자리정책 찾기, 정책 퀴즈 등을 통해 고용복지+센터와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KB국민은행은 면접자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 채용 기업에 1인당 100만원(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중앙·지방정부, 민간이 힘을 모은 대표적 협력 모델”이라며 “청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나는 성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청년 일자리 예산 확대와 지역 청년 우대 정책을 통해 기회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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