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요리 로봇 만나볼까"…'한이음 드림업 엑스포'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과기정통부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 주최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시상, AI 활용 특별공연

    386팀 지원, 대상 3팀 등 총 125팀 수상작 선정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한이음 드림업 멘토링 결과물인 대학생들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 우수 성과물 전시와 공모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활용 특별공연, AI 체험, 취·창업 멘토링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돼 AI 기술에 관심있다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한이음 드림업은 전공에 관계 없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멘티)들이 디지털 산업 분야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약 7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실무형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ICT 멘토링 사업 도입 이후 20여년간 7만여명의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해왔다. 올해부터는 한이음 드림업이라는 이름으로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한이음 드림업 공모전은 대학생과 산업계 전문가로 이뤄진 386개팀이 지원해 최종 125개팀이 수상했다. 대상 3팀, 금상 7팀, 은상 14팀, 동상 16팀, 장려상 85팀 등 수상작은 엑스포 현장에 전시된다.

    올해 대상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강화학습 기반 ROS 요리 로봇 개발(쿡보틱스) ▲마이메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근력·유연성 측정 및 3D 콘텐츠 개발(겁쟁이사자처럼) ▲AI 스마트브러시: 한 번의 터치로 두피를 진단하다(오렐리아(Aurelia))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더불어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 해외 장학 연수 기회(2026 CES)가 주어진다.

    이상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은 "다가올 미래에는 소프트웨어와 AI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재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도 청년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우수한 AI·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