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현대모비스, '테크 브릿지 2025' 개최…신기술 50개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개발한 모빌리티 신기술 50개 선보여

    도심형 소형 전기차 특화된 구동장치 공개

    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테크 브릿지 2025’에서 50개 전동화·모듈 신기술 전시 현장과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모비스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의왕시 전동화연구소에서 '테크 브릿지 2025'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동화와 모듈 부문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처음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과 수주 역량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와 구동 부품 등 전동화 분야에서 28개, 섀시모듈과 운전석(칵핏)·실내 조명·외장 등 모듈 부문에서 총 22개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전동화 부문의 우수 연구개발 사례로는 도심형 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120㎾(킬로와트)급 PE(Power Electric)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는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통합한 구동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도심형 운송 차량에 특화돼 부피는 축소하고 더 많은 적재가 가능하도록 부품의 높이는 낮춘 저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중형과 대형 전기차에 이어 전기차 전 차종을 아우르는 구동시스템 라인업을 확보한다.

    아울러 전기차의 충전 속도를 2배 가까이 높인 신기술과 함께 차량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저상화 기술, 저전력 LED 기반 실내 무드 조명 제어기 등도 함께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