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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배달의민족, ‘한그릇’과 ‘픽업’에 스타벅스 입점…전용 메뉴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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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점 기념 특화 메뉴 선보여…1인 가구 디저트류 선택지 확대

    픽업 서비스에선 일일 선착순 아메리카노 반값 행사 진행

    인더뉴스

    사진ㅣ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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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스타벅스가 배달의민족(배민)의 1인분 식사 메뉴 특화 서비스인 '한그릇'과 포장 주문 고객을 위한 '픽업' 서비스에 입점했습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스타벅스의 한그릇 서비스 및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배민은 한그릇 서비스에서 지난 10일부터 스타벅스 인기 메뉴 조합을 최소 주문금액 적용 없이 무료로 배달해 줍니다. 아메리카노 등 인기 음료에 에그 클럽 샌드위치, 바질 치킨 토마토 브리또 등 식사 대용 음식이나 생크림 카스텔라와 같은 디저트를 조합한 전용 메뉴를 선보여 1인 가구 고객의 배달 주문 선택지를 디저트류까지 늘렸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은 이달 초 배민 픽업 서비스에도 입점했습니다. 배민은 '픽업 지도'에 스타벅스 매장의 위치를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해 고객들이 사전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배민과 스타벅스는 배민 픽업 서비스 입점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픽업 이용 시 아메리카노를 매일 선착순으로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국내 배달 앱 최초로 배민에 입점한 바 있습니다.

    배민 한그릇 서비스는 국내 배달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최소주문금액이 없는 소액 주문 전용 서비스입니다. 크게 늘어난 1인 가구를 공략하면서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누적 주문 고객 40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픽업은 포장 선호 고객을 위해 기존 포장 주문을 리브랜딩해 개선한 서비스입니다. 지속적인 마케팅 투자와 함께 최근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 가게가 노출되도록 하고 재주문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배민 픽업 서비스 주문수는 지난 8월 마지막 주(25~31일) 대비 10월 마지막 주(20~26일) 4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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