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자전거를 패션과 개성, 멋내기 자전거 문화의 확장 형태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제동·감속 장치가 미설치된 자전거로 인한 대형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이다.
픽시 자전거[사진=전북교육청] 2025.11.19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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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증형 영상 자료를 개발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전환 교육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학생안전교육용 메인영상(4분), SNS 홍보용 숏폼 영상(1분), 전광판 안내 영상(30초), 교통안전 홍보 영상(20초, 30초) 등 총 5종으로 대상·내용·채널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픽시자전거 구조와 브레이크 미설치 위험성, 실제 위험 시뮬레이션, 안전 수칙, 보호 장비 착용 안내 등이 담겼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예시와 경찰 인터뷰, 비교 시연 형식을 적용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경찰청과도 영상을 공유해 향후 학부모와 도민 대상 교통안전 홍보 및 예방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생들이 '멋보다 안전', '패션보다 생명을 우선'하는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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