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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항공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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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사진 왼쪽부터) 이충섭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장과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항공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11.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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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항공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송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대학원으로 개교를 앞둔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의 인프라와 우리나라 민간항공 조종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인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의 현장 전문성의 결합을 목표로 한다.

    조종 실무·항공안전 기술에 대한 산업 연계형 연구·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안전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항공우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사회적 요구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의 연구 역량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현장 교육 역량을 결합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전문대학원이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야간·주말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일제(full-time) 학생은 항공안전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 아래 R&D 프로젝트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졸업자는 항공안전학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학연 연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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