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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KOTRA, 'K-방산 기술' 주한 외국 무관들에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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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무관단과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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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한 외국 무관단(SAMA)과 공동으로 '2025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인도, 폴란드, 캐나다 등 주한 외국 무관 30개국 35명과 우리 방산기업 44개사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한국 방산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 기업들은 △무인 차량 및 수상정 △차세대 저궤도 위성 △항공전자장비 △드론·안티드론 시스템 △다기능 관측장비 등 K방산이 보유하고 있는 미래형 첨단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우리 중소 방산기업들이 여러 외국 무관들에게 각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중소기업들과 무관들 간의 소통 채널을 형성, 추후 더 많은 기업이 방산 수출에 참여해 K-방산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우리 방산기술이 현재 세계 각국이 당면한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한국이 평화와 번영의 파트너로 국제사회에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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