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여성 경제활동 현황 인포그래픽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만 15세 이상 여성 인구는 10년 만에 2.1% 감소했지만, 취업자는 3.5% 증가하는 등 경제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남지방통계청의 '부산 여성 경제활동 변화 및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15세 이상 여성 인구는 2015년 155만2천명에서 지난해 152만명으로 2.1%, 3만3천명 감소했다.
반면 여성 취업자 수는 2015년 74만2천명에서 지난해 76만8천명으로 3.5%, 2만6천명 늘었다.
여성 고용률도 2015년 47.8%에서 지난해 50.5%로 2.7% 포인트(p) 상승했다.
남성 고용률은 2015년 66.0%에서 66.7%로 올라 성별 고용률 격차는 18.2%p에서 16.2%로 줄었다.
여성 취업자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9만5천300명, 98.7% 급증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과 제조업에서는 각각 29.9%와 2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