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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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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마케팅協 이월무 수석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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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정기 이사회

    파이낸셜뉴스

    이월무 신임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수석부회장(왼쪽)이 19일 서울 사무실에서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있다. 더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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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19일 정기 이사회에서 이월무 부회장을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회장은 협회 설립 초기부터 분양대행업의 제도적 기반 구축과 업계 현안 해결에 기여해 온 업적을 인정 받았다. 그는 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해 분양대행자 법정교육의 사전교육기관 지정 추진,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개정을 통한 ‘부동산분양대행업(68224)’ 독립 업종 신설, 시공사·정책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등 협회의 핵심 사업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수석부회장은 지난 11일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맞아 열린 ‘부동산서비스산업진흥 2.0’ 학술세미나에서 협회 토론자로 참여, 분양대행업의 법적 정의 부재로 인한 관리 공백 문제를 지적하고 제2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6~2030)에 분양대행업 제도화와 법정교육 체계 구체화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시공사 정책협의체인 SL포럼과의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 건분법 및 방문판매법상 소비자 계약해제 소송 리스크 대응,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 시공사-마케팅업계 간 정례 협의체 구성 등 업계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수석부회장 선출을 계기로 분양대행업의 제도화와 산업 기반 강화가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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