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가운데)이 19일 '막말 국회의원 3인(부승찬, 장경태, 최혁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25.11.19 pdj6635@yna.co.kr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장경태 의원과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막말을 일삼았다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과 서지영 의원은 오늘(19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이들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곽 수석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민주당의 다수의 횡포가 이제는 국회 내에서의 막말, 상대 당 의원에 대한 위협으로까지 확대되는 상황이라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분위기 때문에 어제 운영위에서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야당 의원에게 고함치고 도발하는 국회 경시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부 의원은 국회 본회의 중 회의장 밖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언쟁을 벌이는 도중 "한 주먹거리도 안 된다"고 했고, 장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본회의 불참에 반발해 퇴장할 당시 "본회의 중요하다더니 회의장 나가고 자빠졌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징계안 #부승찬 #장경태 #최혁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예(yeye@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