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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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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 내년 1월 초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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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스타' 제임스 딘 삶 모티브

    박시환·문경초·홍승안·조환지 출연

    뉴시스

    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 출연진. (사진=씨일공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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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이 내년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극장 온에서 초연 무대를 가진다.

    '제임스 바이런 딘'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청춘스타로 손꼽히는 제임스 딘의 삶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955년 캘리포니아 46번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은 제임스 딘 앞에 사신 바이런이 나타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임스 딘의 열혈 팬이었던 바이런은 제임스의 마지막 5분을 두고 안타까운 마음에 그에게 삶을 편집할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죽음을 피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제임스는 바이런과 함께 본인의 삶과 작품을 되짚는 로드트립을 떠난다.

    '스타' 제임스 딘에게 열광하던 바이런은 여정을 함께하며 인간으로서의 제임스 딘을 이해하게 된다. 제임스 딘 역시 '반항의 아이콘'이라는 대중적인 이미지에 감춰진 내면의 깊은 외로움과 연기에 대한 진심을 마주하게 된다.

    최고의 배우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지만, 내면에는 불안과 어색함이 가득한 제임스 역에는 박시환, 문경초, 홍승안, 조환지가 캐스팅됐다. 제임스 딘의 열혈 팬이자 사신인 바이런 역에는 장재웅, 황두현, 최민우, 강병훈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첫 번째 리딩 쇼케이스를 했다.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더 높였고, '2025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관객을 만나게 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특성을 살린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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