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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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금융투자협회 및 14개 신탁사와 함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의 공공성과 신탁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조기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정비사업 상담 지원 △안정적인 사업 추진 환경 조성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 날 한국부동산원과 금융투자협회는 '도시정비사업 공공과 민간의 조화 그리고 정책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신탁 방식 정비사업의 성과 및 사업시행자 역량 강화 △공공 정비사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 △조합시행방식 정비사업의 장단점 등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난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학술세미나가 정비사업에서 공공과 민간이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 정비와 신탁업계 간 협력을 확대하여 국민 주거 안정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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