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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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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원-한국감평사협회, 공시가격 적정성 제고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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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M 고도화해 공시가격 산정 활용

    데이터 교류…공시업무 활용 협력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부동산가격 자동산정모형(AVM)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데일리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오른쪽)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지난 19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공시가격 적정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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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M은 대규모 부동산 자료를 이용해 통계적 또는 수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부동산 가치를 자동 산정하는 모형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사이 데이터와 전문성 교류를 통해 AVM을 고도화하고, 이를 공시가격 조사·평가(산정) 과정에 활용해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VM 활용을 위한 데이터 상호 정보 교류 △공시업무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점진적으로 정보 교류를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시가격 적정성과 대국민 신뢰 제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AVM 고도화를 통해 공시가격 적정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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