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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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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21일 울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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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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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해마다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 의정활동 혁신과 주민참여·협업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경진대회에서 본선 진출 우수사례 12건에 대한 발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현장 발표 12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우수사례와 양대 의회의장협의회 특별상 2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는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및 확산 가능성과 의회의 노력,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본선에 진출한 지방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광주 광산구의회, 울산 동구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경기 부천시의회, 충청북도의회, 충청남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경남 진주시의회이다.

    이날 현장 발표를 통해 본심사(40%) 결과와 사전에 실시한 서면 심사(60%) 결과를 합산해 현장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지난해에는 광주광역시의회의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외래진료를 제공해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님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한 ‘전국 최초 365일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사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주민주권 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안부도 지방의회가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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